[날씨] '추석'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대부분 지역에서 감상 / YTN

2022-09-10 16

추석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올해 보름달은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한옥마을이라, 추석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캐스터]
네,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민속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니까요.

가족들과 방문하셔서 전통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구름 많겠고요.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대전과 대구, 광주 26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6시 53분, 대구 6시 56분, 서울은 7시 4분쯤 환한 보름달이 떠오르겠습니다.

귀경길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일요일인 내일은 영동과 영남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됩니다.

이후 날씨는 12호 태풍 '무이파'가 변수가 되겠습니다.

태풍은 현재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타이완 동쪽 해상까지 북상하겠고요.

이후 진로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추석에는 100년 만에 가장 둥글고 완전한 보름달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이번 보름달을 놓치면, 38년 후인 2060년에야 기회가 온다고 하니까요.

오늘 밤, 둥근 달 보고 마음에 담아둔 소원 빌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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